문화예술계 소식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 400주년 추모제전
새로운 천년 서애의 가르침 -다시 쓰는 징비록-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 류성룡선생(1542~1607) 의 서세 400주년 추모제전이 ‘새로운 천년 서애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 ~ 20일까지 탈춤공원, 하회마을,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으며 안동시와 추모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김휘동, 이종남)가 주최하고 예총안동지부(지부장 김재근)가 주관,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등이 후원하였다.
학술행사 &행사
5월 10일 - 국립중앙박물관대강당
5월 11일 - 육군사관학교 화랑회관
5월 15일 - 안동시민회관 대강당
한국국학진흥원 설석규 박사의 사회로 류영하(서애 류성룡선생 종손)씨 등이 참석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서애선생 서세400주년 추모제전 전국백일장
안동시와 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안동문인협회가 주관한 전국백일장이 5월 13일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개최되었다. ‘서애선생의 구국정신과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은 초, 중고, 대학생, 일반부로 나뉘어 운문, 산문 구분 없이 진행되었으며 전체 장원은 산문 ‘발자취’를 쓴 안동시 평화동의 최영자씨에게 돌아갔다. 이외 53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되었다.
병산서원 숭모헌작례
서애 선생의 사상과 실천의 일치를 이어받고 인격수양을 깨치고자 병산서원 숭모헌작례가 5월 20일 병산서원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의 유림단체, 추모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애선생의 뜻을 기리는 엄숙한 자리가 되었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로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없어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공연 <장소:탈춤공원 특설무대&안동시민회관&하회마을>
정숙희 무용단 “아! 징비록”
서애선생의 사상과 임진란을 회고하며 징비록을 쓰는 과정을 창작무용으로 표현한 “아! 징비록”이 5월 16일 정숙희 무용단에 의해 무대에 올려졌다.
국악 ‘옛 선현의 향기’
안동국악단(단장 전미경)이 주최한 국악공연 ‘옛 선현의 향기’가 5월 17일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안동국악단 10주년 기념공연을 겸하여 열렸으며 장혜숙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휘와 작곡에 이용탁, 구음과 노래에 박애리, 해금 안수련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내주었다.
전시 <장소:안동시민회관전시실>
서애 시 ․ 어록 서화전
조순, 장종규 외 68명이 참가한 이번 서화전은 서애선생의 시 ․ 어록을 전시하여 ‘역사로 배우고 이로써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를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5월 15일~19일까지 진행되었다.
유물특별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5월 29일부터 유물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7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징비록, 서애선생 문집, 갑주, 부채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2007 안동예술제
공연 <장소:탈춤공원 특설무대>
제16회 한국무용협회안동지부 정기공연
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지부장 남향란)가 주관한 정기공연이 5월 14일(월) 열렸다. ‘춤의 향기’란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태평무, 발레, 한국무용, 창작발레,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제27회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정기공연
27회를 맞는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김원진)의 정기공연 ‘앙상블의 밤’이 5월 15일(화) 개최되었다. 소프라노 김지은, 테너 마동락, 피아노 전정희 등 클래식에서 뮤지컬음악을 함께 연주하여 ‘앙상블의 밤’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무대가 되었다.
연극 ‘다시쓰는 징비록’
연극협회안동지부(지부장 김상욱) 주관으로 연극 ‘다시쓰는 징비록’이 5월 18일 무대에 올려졌다. 임진왜란 때 백척간두에 선 나라의 운명을 구한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류성룡 선생역의 이계준가 연출을 맡았다
전시 <장소:안동시민회관전시실>
제55회 미술협회안동지부 회원전
미술협회안동지부(지부장 박상환)의 55번째 전시회가 5월 10일 ~ 14일 열렸다. 150여명의 미술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의 작품이 장르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제22회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 회원전
22회째를 맞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강성안) 회원전이 5월 21일 ~ 25일 개최되었다. 지역사진계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부 작가의 작품 판매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되었으며, ‘사협20년사’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었다.
2007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시화전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지부장 주영욱)가 주관한 시화전 ‘안동, 그 노래와 향기’가 5월 15일 ~ 20일 열렸다. 이육사, 유안진 등의 초대작가의 작품과 함께 강인순 외 26인의 시 50여점이 전시되었다.
행사 <장소:탈춤공원&안동시민회관>
제4회 영남가요제
한국연예협회 안동지부(지부장 박주태)가 주관한 영남가요제가 5월 13일 열렸다.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여하는 가요경연의 한마당인 이번 공연에는 본선진출자 11개 팀의 열띤 경쟁 끝에 김천의 진상효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
안동이 낳은 한국 현대음악의 선구자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리는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5월 19일 개최되었다. 우리나라 개화기 1세대 성악가이면서 작곡가인 소천선생의 동요로 편곡된 1곡을 지정곡으로,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을 펼쳤으며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이필근)가 주관하여 가족창과 어린이중창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문화예술계 소식
공연
연극 <크리스토퍼 빈의 죽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톨릭상지대에서는 극단 명장(名匠)을 초청해 무료공연을 가졌다. 5월 5일~ 6일 이틀간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극은 시드니 하워드 작, 윤현식 연출의 작품으로, 가난하게 살았던 화가 크리스토퍼 빈의 죽음을 둘러싸고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다루고 있다.
5월의 향기
스물두번째 목요작은음악회
스물두 번째 목요작은음악회(회장 김주철)가 5월 17일 나섬학교에서 열렸다. 안은영, 이다혜 등 안동대 음대 기악전공 학생들이 연주자로 나선 이번 음악회에는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리’ 등이 연주되었다. 목요작은음악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연주회를 갖고 있다.
루마니아 박카우 필하모니 초청공연
5월 28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루마니아 박카우 필하모니 안동초청공연이 열렸다. 안동시민회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들려주고자 기획하게 된 이번 공연은 김영근, 스리바레디아의 지휘로 베이스 김대엽 소프라노 방미애 등이 협연하였다.
연극 <늙은 창녀의 노래>
배우 양희경의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송기원 작, 최성신 연출, 작곡 김상철)가 안동시민회관 무대에 올려졌다. 1995년 대학로에서 초연, 2년간 전국 각지의 수많은 관객의 심금을 울린 ‘늙은 창녀의 노래’는 작가 송기원의 ‘뒷골목 기행’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목포의 ‘히빠리’ 골목에서 몸을 파는 늙은 창녀가 동갑내기 소설가 손님에게 20년의 한을 한 잔의 술과 함께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안동시민회관이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11년만에 무대에 올려져 그 의미를 더했으며, 6월 15일 두 차례의 공연에 많은 시민이 관람해 양희경씨의 열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전시
제1회 우리꽃전시회
우리꽃보존연구회(회장 박양숙)가 4월 20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꽃보존연구회 회원들이 그간 가꾸어온 꽃 23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2007 The 1st Exhibition
8인의 이야기
김명희, 김수금, 박선영, 박진실, 서행조, 이혜자, 임시춘, 황선미 8인의 작가가 첫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안동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동문인 8인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진 이번 전시회는 4월 21일 ~ 25일 안동시민회관 제2전시실에서 서양화, 동양화, 조소 등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KIAF 2007 - 양순열 展
한국화랑협회의 주최로 2002년 처음 열린 이래 국내 최대 미술품 시장이자 아시아의 대표적 아트페어로 자리 잡고 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가 5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6회째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갤러리 서종>의 참가 작가로 미협 안동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양화가 양순열씨의 작품도 전시되었다. 양씨는 풍경과 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절제된 느낌의 작품을 선보였다.
유명작가 초대전 - 류윤형 展
5월 9일 ~ 18일 울산 홍강 갤러리에서 유명작가 초대전 ‘류윤형 전’이 열렸다.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정수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류화백은 100여회의 전시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이다. 홍강 갤러리 김형욱 관장은 ‘회갑이 넘은 지금도 현장을 누비는 왕성한 작업으로 투철한 작가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자연에 대한 풍부한 감성과 완숙하고 절제된 작업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조용한 감동의 파문을 일으키는’ 작품이라고 평하였다.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공모전
금상 / 김덕수 作 역동서원국립안동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캠퍼스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5월 7일~ 11일까지 안동대 교직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서 역동서원의 모습을 담은 김덕수씨의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 26점의 입상작은 6월 4일 ~ 8일 안동대 도서관 앞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제15회 안동조각회전
제25회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조각회전
1989년 창립된 안동조각회(회장 이춘은)의 15번째 전시회가 6월 1일 ~ 6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명예회원인 송기석, 이상무 교수의 작품과 함께 박정환, 신동국 외 18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조각회에는 이정민 외 28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하여 안동조각회원들과 같은 공간에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적 조소재료 및 첨단의 재료기법 등이 다양하게 연출되어 안동조각회원의 예술성과 안동대 미술학과 조각회 학생들의 참신성이 조화를 이룬 자리가 되었다.
사군자 부채전시회
안동전통사군자회(회장 김장근)에서는 6월 7일 ~ 9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군자 부채전시회를 가졌다. 안동전통사군자회는 하남(河南) 류한상 선생의 지도 아래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전시회에는 150여점의 사군자 부채가 전시되었다.
“여름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에는 달력이라”
한국화가 김규승씨의 부채그림전이 열렸다. 단순한 풍구(風具)이상의 각별한 멋이 있는 휴대용 화폭인 부채그림전은 6월 19일 갤러리 회곡(구 풍동초등학교 내)에서 문을 열었다.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에는 으레 부채를 선물하는 것이 주요한 풍습이었다는데, 감상만으로도 시원한 부채그림전은 7월 19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다큐영화 「우리학교」
2006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을 수상하고 2006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한 다큐영화 ‘우리학교’가 5월 18일~19일 이틀간 가톨릭상지대에서 상영되었다. 지난 3월에 개봉해서 한달만에 3만 5천명이 관람해 독립다큐 영화 최고흥행기록을 세운 ‘우리학교’는 김명준 감독이 3년간 홋가이도 조선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담은 희망다큐이다. 독립영화 상영에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발적으로 꾸려진 상영위원회의 주관으로 상영이 이루어졌으며 5개 지역 16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 안동에서는 전교조에서 주관하여 상영이 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시민들이 관람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문화관광해설사 대회가 5월 29일 ~ 30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300여명이 모여 안동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관광하고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2007 동아리 친선촬영대회
제4회 관광영양사진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사진동아리 회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2007 동아리 친선촬영대회’가 6월 6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가 주최하고 영양군과 한국예총 안동지부, 영양사진동호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영양 고추아가씨와 안동춤사위 단장인 윤은향씨의 승무, 살풀이 공연이 촬영대상으로 진행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제6회 단오절 여성민속한마당
단오절 여성민속한마당이 문화원 원사 준공식과 함께 6월 16일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안동예절다도연구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화전놀이, 놋다리밟기, 규방가사낭송대회, 저전농요시연, 노국공주 선발대회, 그네뛰기, 부채춤 등의 공연행사와 접빈다례,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한지공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절을 맞이했다.
알림
국학문화회관 개관
한국국학진흥원은 전통문화체험 연수시설인 국학문화회관을 완공, 5월 3일 개관식을 가졌다. 전통문화와 그 사상에 대한 올바른 계승으로 현대 사회에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관한 국학문화회관은 총11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준공되었으며 호텔과 콘도형의 67여개 객실에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안내:054-851-0700)
안동물문화관 개관
안동 물문화관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5월 4일 개관식을 가졌다. 안동댐 공예전시관 맞은편에 위치한 물문화관은 1,2층에 걸쳐 전시관을 마련하여 안동지역 댐 건설과 발자취, 안동호 생태계, 물과 안동의 유래에 관한 전시와 함께 영상실, 전망대 등의 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설, 추석 당일과 1월 1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안내:054-859-1257~8)
안동문화원 원사 준공식
안동시립도서관 내에 자리했던 안동문화원(원장 김준식)이 6월 16일(토) 제6회 단오절 여성민속한마당 개최와 더불어 원사 준공식을 가졌다. 동부동 웅부공원 옆 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원사는 총면적 120평 정도의 지상1층(52.27평), 지하1층(66.39평) 규모의 시설로 2005년 7월에 착공하여 6월에 준공하였다. 지상1층에는 원장실, 사무실, 회의실이 지하1층에는 전시실, 사료실, 창고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식전행사로 지신밟기와 남향란 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이 펼쳐졌으며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문화원 연혁과 경과보고 및 감사패 증정에 이어 김준식 원장이 원사 준공의 남다른 감회를 인사말로 전하고 참석자들의 축사 후 현판 제막식이 있었다.
안동문화원은 1960년 미공보원의 지원을 받아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초기에는 사설로 운영하다가 1965년 지방문화사업조성법의 지역문화사업자로서 사단법인 지방문화원의 설립 근거에 따라 1966년 12월 3일 사단법인 안동문화원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에 안동문화원은 농촌계몽운동의 일환으로 영화상영 각종 전시회 강연회 및 민속축제 등을 개최하였다. 1994년 8월 16일 지방문화문화원 진흥법(법률 제4718호)에 의거 사단법인 안동문화원이 특별법인 안동문화원으로 재인가를 받았다. 안동문화원은 국비 ․ 도비 ․ 시비 등의 보조금과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계발 및 문화진흥을 목적으로 지방고유문화의 계발 ․ 보급 ․ 보존 ․ 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 ․ 연구 및 사료의 수집 ․ 보존, 지역문화행사의 개최 등의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982년부터 안동시립도서관 내 건물일부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원사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날 웅부공원에서는 안동문화원이 주최한 제6회 단오절 여성민속한마당이 함께 열렸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사무국에서는 2007년 9월28일 ~ 10월7일 까지 개최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7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문의:054-841-6397)
안동사람이 쓴 책
영가시조문학 2007
다섯번째 영가시조문학이 발간됐다. 1977년 동인회가 결성되었고 1986년 창간호를 낸 영가시조문학회(회장 김시백)가 결성 30년을 맞는 뜻 깊은 문학집이다. 1970년대 등단한 노련한 고참한 작품과 2000년 이후 등단한 참신한 신예의 작품으로 나누어 실었으며, 향토 시조문학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상하는 제2회 추강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룡 시인의 수상작 낙동강의 봄과 수상소감, 심사평을 함께 수록하였다. 창간호부터 5집에 이르기까지 세월에 비해 느린 걸음을 디뎌왔으나 시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애정이 묻어나는 작품집으로 이장희 외 12인의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서림출판사, 값7,000원)
안동사협 20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강성안)의 창립20주년을 기념자료집이 나왔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재조명하고 현재의 정체성을 짚어보고자 기획된 이번 자료집에는 동아리 개황과 공모전 수상작품, 최민식씨를 비롯한 사진작가들의 안동과 사진에 얽힌 글이 함께 수록되어있다. (도서출판 온누리, 값 20,000원)
회원동정
김승열(필자)
건강칼럼필진으로 참여해주시는 김승열 성소병원 응급의학과장께서 포항 선린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이직하셨습니다. 새 직장에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몽실언니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께서 5월 17일(목) 오후, 향년 70세로 영면하셨습니다. 빈소는 안동병원. 5월 20일에 일지 조탑의 영결식에는 많은 조문객이 참석하여 애도했습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후원회원)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에서는 6월 21일 ~ 27일 태국 피타콘 축제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전 세계에 알려진 안동의 문화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마케팅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참석하여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회장 임형규, 사무국장 손상락, 택시기사의 세상 엿보기의 필자 권태경씨 등 2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안동문화를 널리 알리고 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