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소식(글/편집실)
<공연>
제28회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후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10월 26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28회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제18회 전통문화교류공연과 더불어 진행되었다. 연합 한마당공연을 시작으로 북청사자놀음과 이리농악 초청공연으로 여는마당을, 개막식에 이어 본마당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발표공연이 이어졌다.
1973년 창립된 안동 하회가면극연구회를 모태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한다는 취지로 인간문화재 이상호, 김춘택, 임형규, 4명의 전수조교와 17명의 이수자, 3명의 전수생을 두고 있다. 올해 72회의 상설공연을 마무리 짓고 내년 3월부터 하회마을에서 상설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랜드바이 내한공연 <랜드바이와 친구들>
집시바이올린의 전설 요제프 랜드바이(József Lendvay)의 공연이 10월 30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헝가리 집시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랜드바이는 클래식 연주의 깊이 있는 실력과 집시음악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만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창조해 내며 집시바이올린의 전설로 떠올랐다. 이번 <랜드바이와 친구들> 내한공연에서는 ‘사계’, ‘헝가리무곡’, ‘리베르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정통적인 집시음악이 섞인 레파토리로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애수어린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맘판으로부터의 신명(神明) - 풍물굿패 참넋 15주년 기념공연
1993년 창단한 풍물굿패 참넋의 기념공연 ‘맘판으로부터의 신명’이 11월 7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개개인의 인물군상이 녹아든 탈을 쓰고 판굿을 벌이는 ‘탈판굿’을 판의 시작으로 열고 설장구, 날뫼북춤과 창작타악으로 이어진 무대와 ‘금도끼 은도끼’ 등 판소리와 마임을 통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무대와 대북과 개량북을 이용한 두드림의 마당인 창작타악을 선보였다. 참넋 회원인 탁상현 대표를 비롯 김창수, 김청익, 최성규 외 서영주, 박희정, 하애정, 하창범 씨 등의 찬조출연으로 그 흥을 더했다.
제3회 안동시 의사회 자선음악회 - 엠디 앙상블(MD ENSEMBLE)
안동시 의사회(회장 김도형)가 주최한 자선음악회가 11월 20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2007년 1월, 2008년 1월에 이어 3회째 열린 이번 공연은 안동시 의사회 소속 중창단 MD앙상블(단장 윤태권)의 중창무대로 꾸며졌다. 정만복 씨의 지휘로 ‘마법의 성’, ‘맨발의 청춘’, ‘희망사항’, ‘베사메무쵸’, ‘마이웨이’, ‘화개장터’ 등의 곡을 열창했으며 안동 YMCA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과 소프라노 박진숙, 베이스 정철호 씨의 특별무대도 있었다. 2006년 5월 창단된 MD앙상블은 권세홍, 김경목, 정재엽, 박무식, 최헌욱, 권영대, 김광인, 양승홍, 이상훈, 윤태권, 김재왕, 김도형, 장완섭, 김성환 등 14명의 안동의사들이 활동 중이다. 평소 환자를 돌보던 마음의 또 다른 표현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이번 무대의 모금액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제1회 안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윤정길 안동부시장)의 정기연주회가 12월 6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동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음악발전의 도약을 위해 올 1월 28일 창단된 안동시립합창단의 이날 무대에는 오프닝송 ‘안동시민의 노래’를 시작으로 ‘아리랑’, ‘하바나길라’, ‘즐거운 나의 집’, ‘눈꽃송이’ 등의 노래와 뮤지컬 ‘맘마미아’의 레파토리가 합창되었다. 지휘에 박영호, 서미영 ․ 김한나의 피아노, 안무에 고유정 씨가 참여했으며 벨라보체 오페라 대표인 김영철 안동대 교수와 가수 송시현 씨가 특별출연했다.
<전시>
제29회 안동일요화가회전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동일요화가회(회장 이명옥)전이 10월 25일~29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979년 향미일요화가회로 창립해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안동일요화가회의 이번 전시회에는 30여점의 서양화가 전시되었다.
제2회 동우서예회 회원전
안동시 전 ․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의 서예모임인 행정 동우서예회(회장 이유준)원전이 10월 30일~11월 1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2004년 창립해 2006년 첫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 회원인 최영순 선생의 지도 아래 20여명의 회원들이 서예, 가리개, 병풍, 서각 등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김춘화 자연염색과 규방공예전
천연염색가 김춘화 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 10월 30일~11월 1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한복과 코트, 넥타이, 조각보와 모시발, 스카프, 보료세트 등 자연염색, 규방공예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15년 전 입문한 김춘화 씨는 현재 ‘김춘화 천연염색’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 자연염색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제21회 정부인 안동장씨 여성휘호대회 수상 작품전
안동청년유도회(회장 남승섭)가 주최한 제21회 정부인 안동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안동 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8일 열린 휘호대회 정부인 안동장씨 추모 여성휘호대회는, 조선중기 시문과 서화에 능하며 자녀교육에 귀감을 보여 후세에 위대한 어머니상으로 추앙받게 된 정부인 안동장씨를 추모하고 더불어 숨은 서예가를 발굴하기위한 취지로 198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일반부 대상의 최인숙, 중고등부 대상 김미나, 초등부 대상 우지민 학생을 비롯 입선작 총 166명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사)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2008 해금강에서 하회까지 - 거제 안동 테마기획전
(사)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지부장 박상환)가 2008 거제 안동 테마기획전인 ‘해금강에서 하회까지’를 11월 11일~15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교류전은 안동과 거제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질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한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석홍권 미협 거제지부장을 비롯한 거제지부 회원의 작품 20여점을 포함 안동지부 회원들의 서양화, 동양화, 조소, 공예, 서예, 디자인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17회 이연서회전
안동시립도서관 문화교실 회원들의 모임인 이연서회(以然書會, 회장 박맹도)전이 11월 18일~21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988년 창립해 ‘태화 ․ 명륜서도회’에서 ‘이연서회’로 서도회의 이름을 바꾼 후 가진 첫 전시회로 연강 권오열 선생의 지도로 회원들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되었다.
제26회 목연서도회전
제26회 목연서도회(회장 이무형)전이 11월 26일~30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98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빠짐없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목연서도회의 이번 전시회는 안동서예가협회 회장인 장종규 선생의 찬조작품을 비롯 회원들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되었다.
도자기접시전
안동공예협동조합회원 9개 업체가 참여한 도자기접시전이 11월 24일~30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지난 6월 주전자 전시회 이후 접시를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강진석(다운요), 김강현(흙내음 토우공방), 김상구(예원요), 김창호(도연요), 이미경(도경도예), 이희복(흙예술원), 임충현(자연도예), 장은정(흙사랑도예공방), 정태호(우리도예) 씨가 참여해 각 4점씩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仁을 머리에 이고 義를 가슴에 품다
제5회 기탁문중특별전-의성김씨 청계공파 문중
한국국학진흥원이 의성김씨 청계공파 문중의 유물전시회 ‘인을 머리에 이고 의를 가슴에 품다’를 11월 27일부터 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 봄 제4회 기탁문중특별전인 ‘때때옷의 선비, 농암 이현보 이후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예로부터 ‘천김쟁쟁川金錚錚’이라 하여, 재화才華의 출중함을 일컫기도 하고 대쪽 같은 꼿꼿함으로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는 내앞(川前) 의성김씨 문중이 써내려온 삶의 역사와 기억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문집, 목판 등이 전시되었고 11월 27일 개막 당일에는 안동대 윤천근 교수의 ‘의성김씨의 세계와 청계공파의 역사’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열린다.
2008 교수작품전
제28회 교수작품전이 12월 3일~9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국립 안동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미술학과 교수, 강사, 조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서예, 설치,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 47점이 전시되었다. 송기석 명예교수를 비롯, 이상무, 권기윤, 서성록, 정여진, 이윤동, 송환아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제13회 예진사우회전
예진사우회전이 12월 3일~6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지도고문 유광수 씨의 작품을 비롯 김진수 회장 외 14인의 작품 45점이 전시되었다. 1991년 창단한 예진사우회는 1996년 초대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 전시회를 가졌으며 올 한해 정기, 비정기 출사를 20여회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지역 사진 동호회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초대전&안동공예조합 회원전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완배)에서는 개관3주년을 기념해 중요무형문화재 초대전과 안동공예조합 회원전을 열었다. 12월 12일~21일 열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 화각장 이재만 선생의 화각공예품,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박문열 선생의 금속공예품,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4호 나전칠장 손대현 선생의 나전칠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 선생의 도자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8호 옥석장 김영희 선생의 장신구가 전시되었다. 함께 열린 안동공예조합 회원전에는 김기덕, 이희복, 김준곤, 남창환, 김연호 회원 등 34명이 금속공예, 도자기공예, 목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작품을 선보였다.
제10회 경북북부 사진동아리 연합회 작품전
제10회 경북북부지역 사진동아리 연합회(회장 신승덕)원전이 12월 13일~17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경북북부 사진동호회원들이 한해를 마감하면서 친목도모와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합전은 안동의 명승사우회가 주관하였으며 12월 13일 여는날에는 명승사우회의 20주년 기념문집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안동, 상주, 문경, 의성, 예천, 영양의 13개 사진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연합전에는 지난 6월 6일 문경새재에서 실시한 2008 사진동아리친선촬영대회 수상작 14점을 포함 총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행사>
2008경북종합예술제
경상북도와 경북예총이 주최하고 경북국악협회 등 8개 예술단체가 주관하고 안동시외 5개 시군이 후원한 2008 경북종합예술제가 10월 21일~27일 안동시, 영주시,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에서 열렸다. 미술, 사진, 시화전시회를 비롯 제11회 낙동가요제와 음악, 연극, 국악,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안동시내 문화의 거리에서는 거리마술과 라이브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10월 21일 개막식에는 제49회 경북문화상 문학부문에 한국문인협회이사인 조영일 시인 외 6개 분야 수상자의 시상식이 이뤄졌다.
<안동인이 쓴 책>
군용카메라특별전
군용카메라특별전 도록이 나왔다. 한국카메라박물관 이전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2일~10월 12일 있었던 ‘군용카메라 특별전 및 6.25사진전’을 기념한 책자다. 전시 정보 분석에 있어서 전세를 좌우할 수 있었던 대형 항공카메라부터 부대 내 일상에 사용되었던 카메라, 첩보를 위한 위장카메라 등 희소성이 높은 카메라 200여점이 전시되었다. 안동출신인 김종세 관장은 1년에 걸쳐 군용카메라특별전을 기획, 전시하였으며 2002년 서울시 신림본동에 위치한 박물관을 지난해 9월 과천으로 이전개관해 카메라의 역사를 한 자리에 담아놓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김종세 지음_한국카메라박물관_문의02-502-4123
안동주부문학 17집
안동주부문학회(회장 김명자)의 2008년 작품집이 나왔다. 1991년 창립해서 지역의 여성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안동주부문학회는 김종성 외 33인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강수완 외 14인의 시와 김경희 외 13인의 수필이 실렸으며 우명식, 김명자, 서명숙, 김경희 회원의 등단작이 함께 수록되었다. 안동주부문학회 지음_도서출판 사람과 문화_값6,000원
김종상 동시집 <숲에 가면>
아동문학가 김종상 선생의 동시집 <숲에 가면>이 나왔다. <꽃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후 4년만의 작품으로 작품활동 50년, 한국아동문학 100주년의 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1부 숲에 가면, 2부 참새, 3부 아기 친구들, 4부 길은 그렇게, 총 48편의 동시를 실었다. 1935년 안동 서후 출생으로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으로 등단한 김종상 시인은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시사랑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수석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종상 지음_ 섬아이_ 값7,500원
강인순 시집 <생수에 관한 명상>
향토시인 강인순 씨의 시집 <생수에 관한 명상>이 나왔다. <서동 이후> <초록 시편>에 이은 강인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이지엽 시인은 해설을 통해 “시인의 작품에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물’이 다른 여러 요소와 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복합적인 물’로 나타나 청정(淸淨)과 신성의 세계를 지향하고 이것이 곧 시인이 밝힌 ‘맑은 석간수’의 귀착일런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강인순 시인은 1985년 시조문학 현상공모를 통해 등단하여 제17회 한국시조시인협회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경일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강인순 지음_도서출판 고요아침_값8,000원
시조동인 오늘 <그리운 풍경>
시조동인 ‘오늘’이 20집 ‘그리운 풍경’을 냈다. 1989년 오늘의 문학으로서 시조의 참모습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시조동인 오늘’을 창립한 이래 20년이 훌쩍 지났다. 현재 이동백 대표를 비롯 정광영, 김명희, 김복희, 김희선, 황정희, 김학준, 조진우, 박영교, 조영일, 권혁모, 강인순 시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6명의 창립멤버가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20집에는 총 83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시조동인 오늘 지음_ 도서출판 영남사_ 값7,000원
샘문학 <거울속 세상>
문학동인회 샘문학회의 두 번째 동인집 <거울속 세상>이 나왔다. 지난 해 봄, 동인을 결성하고 첫 동인지 <물의 노래>를 펴낸 샘문학회는 올해 4명의 신입회원이 늘어나 총 16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폭넓은 소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글을 통해 우리의 삶도 아름다워지고 성숙해지기를 희망한다’는 김경숙 회장의 발간사처럼 시와 산문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노래하고 있다. 총 50편의 시와 11편의 산문이 소개되었으며 눈부신 생명을 이루는 푸른 혼 ‘샘’이라 칭해준 조영일 시인의 축시가 함께 수록되었다.
샘문학회 지음_ 도서출판 한빛_ 값7,000원
<사랑방 회원 소식>
조영일 시인
조영일 시인의 시집 <시간의 무늬> 출판기념회가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이하 안동문협)의 주최로 10월 31일 안동미디어영상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안동문협 이대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인우, 권혁모, 이동백 시인 등 지역의 문인들과 지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시집 출간을 축하했으며 그간의 노고를 기린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조영일 시인은 제49회 경북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제5회 한국문협 작가상 시조부문(시간의 무늬)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주승택 교수
<안동>지의 필자로, 후원회원으로 활동해주신 안동대학교 한문학과 주승택 교수께서 항암투병을 하시다 11월 4일 오전에 영면하셨습니다. 장례는 서울에서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