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발전연구소 20년의 발자취(글/권오인_안동독립운동기념관 기획관리실장)

사단법인 안동권발전연구소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에 관계되는 제반 문제를 조사 연구하고, 자치적인 개발체계를 조성하여 경북북부권의 장기적인 낙후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89년 10월 10일에 설립한 지역 민간연구소이다.
설립 이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온 이 연구소는 설립목적에 충실하고자 1992년 11월 1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으로서의 안동권발전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았다.
흔히 20세가 되면 성년이 된다고 한다. 연구소가 성년을 맞이하기까지에는 실로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시행착오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리매김하여 왔고 지역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 안동지역 뿐만 아니라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첫째, 도청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였다.
경북 신도청소재지 입지기준 개발 및 경북 북부권 입지 타당성에 관한 학술적 논리 개발, 도청유치를 위한 지역의 대응논리 개발과 학계를 중심으로 신도청 소재지의 경북 북부권 입지 타당성 홍보, 도청유치를 위한 두 차례의 연구용역 수행 및 차별화된 도청유치 신청서 작성, 도청이전지 시‧군 추천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둘째, 도청 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의 대응과제 연구 수행을 하였다.
경북 신도시 건설과정에 지역성 반영과제 연구, 도청 신도시 건설과 경북 시군간 상생발전 방안 연구, 도청 신도시 건설에 따른 안동시 기존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를 하였다.


셋째, 경북북부권 유교문화권 개발 제안 및 정부 정책화 추진에 참여하였다.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1995년부터 유교문화권 개발의 당위성을 처음 제기하고, 경북북부권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 경북북부 7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첫 연구용역인 <경북 북부지역 조선조 유교문화권 개발계획>을 대한 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수립하고 이후 이 연구용역결과를 근거로 정치‧행정권에 지속적으로 유교문화권개발사업의 추진을 건의하여 1999년에 <경북북부관광개발사업(2000~2010)>이 문화관광부의 중점정책사업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관련 워크숍, 사업 중간 평가,‧ 토론회, 자문회의 등에 참여하였다.


넷째, POST 유교문화권 사업(3대 문화권 개발사업) 제안 및 정책화사업을 추진하였다.
POST 유교문화권사업으로 <한국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이명박 정부의 경북 도정 정책으로 제안과 경북북부 국회의원협의회와 함께 <한국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정부 정책화 추진, 이후 이명박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개발 정책>과 연계하여 <한국문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경북북부 유교문화권과 신라‧가야문화권을 함께 아우르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수정하여 정책화 추진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동 계획수립 연구용역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연구에 참여‧자문활동을 수행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중에 있다.


다섯째, 고속교통망 등 경북북부 개발 동기를 정부의 국토개발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였다.
중앙고속도로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개발, 안동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앙정치‧행정권에 반영 노력을 하였으며, 관련 학술회의와 간담회 등을 통해 동서 5축 및 6축 고속도로건설의 당위성을 개발하여 제3차 국토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이후 동서 5축 및 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관련 학술회의 개최, 지역 국회의원 및 경북북부 11개 시‧군 공동대응 추진에 노력하였다.


여섯째, 경북북부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에 노력하였다.
8차례의 학술회의 및 관련 간담회 개최, <경북북부 산림자원 자료집> 및 <산림자원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총서 2권 발간, 생태자원의 보존, 활용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일곱째, <낙동강 물길 살리기 선도사업>개발 및 <경북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자문 역할을 하였다.
낙동강 물길 살리기 안동지구 선도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독일‧일본 등 선진지 현장조사 2회, 경북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 개발 및 자문을 통해 2010년도부터 추진될 <문화가 흐르는 강 사업>중 안동지구사업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여덟째, 탈춤축제와 문화‧관광산업 육성방안 및 안동시 C‧I연구에 노력하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및 경북북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수차례의 간담회, 학술회의, 축제평가, 선진지 현장 연구 등을 실시하였으며, <안동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수행 및 관련 간담회 개최, <안동시 도시문화환경 조성>에 관한 학술회의 및 간담회 개최를 하였으며, <안동시 도시이미지 통합(C‧I)>에 관한 연구용역 수행 및 관련 학술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안동시 심벌마크‧캐릭터 개발, 고택‧한지 등을 활용한 지역관광자원 활용방안에 관한 수차례의 간담회 개최 및 관련 연구용역에 참여하였다.


아홉째, 농림‧생물산업 육성 방안 연구에 노력하였다.
농산물 가공‧유통 및 농업관광 육성 방안 등에 관한 수차례의 학술회의 및 간담회 개최, 경북북부바이오산업육성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수행 및 수차례의 학술회의‧간담회 개최, 농산물 수출 증대방안에 관한 간담회 개최를 하였다.


열 번째, 교육‧복지‧자치행정의 발전방안 연구에 노력하였다.
안동시 교육발전방안에 관한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 의료복지 등 안동시 복지행정 발전방안에 관한 간담회 개최, 안동시 자치행정 발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열한 번째, 지역연구자료집 및 논문집 발간사업을 하였다.
<경북북부지역 지역자료편람(Ⅰ)‧(Ⅱ)> 발간 및 DB구축, <경북북부 산림자원 관련 자료집>및 <연구총서>2집 발간, 매년 연구소 논문집 <지역발전연구>를 발간하였다.


기타 회원들의 연수사업을 하였다.
2003년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코치시 요사코이 마쯔리 연수, 2006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센다이 칠석제 연수, 2009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일본 서해안 일주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1996년부터 안동의료재단과 함께 출향인사자녀 고향찾기 행사 추진, 안동의료재단과 함께 출향 공직자 모임인 <상락회上洛會>, 출향 연구인 모임인 <동연회東硏會>고향방문행사를 추진하였다.


지난 20년간 연구소 발전에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전․현직 임원 그리고 같은 운명체인 회원, 연구와 발표를 해주신 모든 연구자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더욱 깊은 관심과 배려, 조언과 격려를 통해 안동권발전연구소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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