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내용

문화예술(글/편집부)

**행사**

<안상학시인 시집 출판회>

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상학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오래된 엽서』를 도서출판 <천년의 시작>에서 펴내고 11월 27일 고려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표제시를 비롯해서 모두 57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서 실은 이번 『오래된 엽서』출판기념회에는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문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아울러 시낭송, 김시종의 시노래, 참넋의 사물연주, 한미례씨의 ‘선어대’ 가야금 독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안동권발전연구소 문화콘텐츠산업 정책토론회>

안동권발전연구소(소장 남치호)는 안동시 문화콘텐츠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정책토론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11월 28일 안동시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동지역 문화벤처회사인 (주)여금의 유동환 대표이사의 「사이버 전통한옥마을 세트」개발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발표와 이재갑(안동시의원), 이효걸(안동대학교 국학부 교수), 장윤미(카카오 기획팀장), 전형도(안동정보대학 애니메이션과교수)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의 실제적인 육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안동문화연구회 인간문화재 최기영씨 초청강연회>

안동문화연구회는 봉정사 대웅전 극락전을 보수 수리했던 인간문화재 최기영 선생 초청강연회를 12월 18일 안동문화원 소강당에서 열었다.향/토/문/화/의/사/랑/방 안동?61

‘봉정사 대웅전 극락전의 신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그 동안 밝혀지지 않은 대웅전과 극락전의 건축 기법 및 도색의 특징에 대하여 새롭게 조명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시**

<권오준전>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서예를 전공한 권오준씨가 11월 18일?23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글 서예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 이번 개인전에서 ‘도산가’, ‘매화칠장’ 등을 비롯한 작품을 30여점 선보였다. 그는 개인전에 부쳐 “탁본을 포함한 인영과 글씨가 차지하는 면적에 비례하는 조화로운 여백, 인영, 글씨, 낙관과의 관계, 탁본이나 인주의 색감과 종이의 선택등을 실험해보았다”고 밝히고 있다.
권오준씨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전공 조교로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등을 비롯해 다수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제21회 목연서회전>
목연서도회가 스물 한 번째 회원전을 가졌다. 12월 3일-7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44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23회 이수회전>
1990년 창립한 한국화모임 이수회가 10월 21일-25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스물세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오특, 권후남, 권은영, 김규승, 김미영, 남군석, 류상번, 박근희, 송점용, 신태수, 안유정, 양순열, 이건우씨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24회 향미일요화가전>
그림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의 모임인 향미일요화가전이 10월 28일-11월 2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21명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23회 교수작품전>
안동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들과 강사들의 작품전이 11월 25일-12월 1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스물세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화, 서양화, 조소, 미술이론, 서예, 응용미술, 사진학, 판화에 걸쳐 40여점의 작품이 발표되었다..

<제5회 동연회전>
한국화의 보편성을 획득하고 아울러 지역미술의 독자성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안동대학교 동양화 전공 모임인 동연회에서 다섯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11월 28일-12월 2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은 이번 전시회에는 15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키덜트미술축제 기획초대-류윤형전>
서양화가 류윤형씨가 키덜트미술축제 기획에 초대되었다. 12월 1일-12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몰 지하 1층 호수길 특별전시장에서 있은 이번 전시회에는 . ‘옥계’, ‘영춘의 가을’ 등이 작품이 선보여졌다. 류윤형씨는 개인전 16회를 비롯하여 각종 초대전을 가진 바 있으며 현재 신작전, 한국미술협회, 신미술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태수 네 번째 개인전>
한국화가 신태수씨의 개인전이 12월 3일-9일까지 서울 공평아트센타에서 있었다. ‘3월의 북곡리’를 비롯하여 안동주변의 풍경을 그린 작품이 전시되었다.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신태수의 안동주변의 풍광>이라는 제목을 글에서 “그의 그림에는…눈에 보이는대로 편하고 수식없이 그리고자 하는 시선이 들어있다.…꾸미고 그리는 그림, 장식이나 분식이 아니라 자기 몸이 따라간 자연의 모습을 솔직하게 따라간 그림이다”고 평하고 있다.
신태수씨는 안동대학교 미술학과와 영남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송화당 화랑, 2000년 공평아트센터, 2001년 맥향화랑에서 세번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전환기의 한국화 대기획을 비롯하여 150여회의 전시회를 가졌다.
현재 안동대학교 미술학과와 영남대학교 조형대학 동양화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이수회, 동연회,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문화원 문화학교 전시>
안동문화원에서 하고 있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전시회가 12월 6일-9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있었다. 사군자를 비롯하여 사진, 시화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었다.

<2003안동지역사진동아리 합동전>
2003년 안동지역 사진동아리 합동 전시회가 12월 12일- 12월 16일까지 안동시청 전시실 전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명승사우회, 문화사진동호회, 사계영상회, 상주사진동호회, 안동사진동호회, 안동영상회, 영가사우회, 예진사우회, 예천사진동우회, 의성사우회 10개 사진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160여점의 사진작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안동사협 회원들의 캄보디아 촬영사진전과 아울러 12일 밤에는 사협주최 ‘동아리 사진인의 밤’ 행사도 마련되었다.

안동사람이 쓴 책

<시조동인오늘 15집-이천삼 년의 비>
시조동인오늘이 15집 『이천삼 년의 비』를 내놓았다.
박영교, 조영일, 권오신, 권혁모, 강인순, 이동백, 정광영 회원의 작품 70여점이 실려있다.
책을 펴내면서 「우리 살고 있는가」를 통해 “시조동인 오늘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꾸준히 좋은 세상을 만들고 열어갈 것이다”고 쓰고 있다. -영남사

<안동주부문학 12집>
안동주부문학회원들이 『안동주부문학』12집을 내놓았다.시와 산문으로 나누어 구성해놓은 이번 책에는 김갑숙씨의 「반가운 풍경」을 비롯하여 시 36편, 김경희씨의 「흙」을 비롯하여 26편의 산문이 실려있다. 또한 ‘김재홍 교수 초청문학 강연회를’를 비롯하여 2003년 활동을 정리해놓은 화보도 곁들여놓았다. -영남사

<잊혀진 사회주의운동가 이준태>
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와 강사 강윤정씨 공저로 『잊혀진 사회주의운동가 이준태』를 내놓았다. 풍산 우렁골 출신 사회주의운동가 이준태 (1892-1950?)의 생애와 1920년대를 중심으로 그가 펼친 사회주의 운동 및 안동지역의 농민운동에 대해 추적하고 생애를 평가한 이 책은 특히 그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 일제 심문조서를 비롯한 전체 자료들을 모두 번역하고 읽기 힘든 신문자료를 깨끗하게 활자로 처리하면서 원본도 함께 제시해 놓아, 연구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해 놓았다. -국학자료원/ 3만원

<문화예술인 동정>

---류윤형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제44회 ‘경상북도문화상’ 조형예술부문에 수상자로 류윤형씨가 뽑혔다. 경상북도는 12월 16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이 주어졌다.

---한미례
국악인 한미례씨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우수국악교육연구공모제2003’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1월 2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안동연극협회 연습실 마련
안동연극협회에서 (구)옥동사무소에 새로운 연습실을 마련하고 11월 8일 현판식과 함께 조촐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