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탄신 100주년 기념 문화ㆍ학술행사 결산(글/편집부)




이육사 묘에서


                      


                       김시백



이국서 운명하고
미아리 묻혔다가
그리던 고향땅에
반장된 유택이여


비문엔
민족시인이라
자랑스레 밝혔구나.


산 아래 기념관이
문을 연 깊은 뜻도
올곧게 사는 이치
깨우치는 보람인데


문학상
까지 더하니
기리 남을 큰 자취.


(2004 8. 2)



 


김시백 1935년 임하면 추월서 태어났으며, 1971년 시조문학 천료 시집 14권외 저서 다수가 있다. 제19회 한국크리스천 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시조문학작가회 부회장한국 크리스천 문학가협회 부회장 영가시조문학 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육사시ㆍ어록 서화전
추모시서전
이육사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육사 시?어록 시화전과 한국 중진시인들의 이육사 추모시서전이 7월 30일?8월 3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육사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강인한 씨를 비롯한 이육사 추모시 서전 65점과 강창화씨를 비롯한 시화와 서예작품 47점이 전시되었다.


 


제25회 육사백일장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와 안동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이육사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제25회 육사백일장이 7월 31일 안동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민족시인 이육사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시정신을 높이 기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백일장에는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독립운동사 학술회의
안동시와 한국근현대사학회, 그리고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민족문제인식」이라는 주제로 8월 1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이육사탄신 100주년기념 『독립운동사 학술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이육사의 독립운동 시?공간과 의열단 문제』(김영범-대구대), 『이육사의 민족문제 인식』(김희곤-안동대?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육사와 그 형제의 민족운동』(권대웅-대경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육사 추모학술강연회
안동청년유도회와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에서 주최하고 이육사탄신 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육사탄신 100주년 추모학술강연회가 8월 2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안동대 김희곤 교수의 『이육사가 걸은 독립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경희대 김재홍 교수가 『이육사, 불연속적 세계관과 초인의식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육사문학기행캠프
육사탄신 100주년 기념으로 문학제의 한 갈래로써 문학축전 이육사문학캠프 “한개의 별을 노래하자”가 8월 1일~2일까지 이육사문학관과 도산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렸다.
안동시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안동지부(지부장 조영옥)에서 주관한 이번 문학기행 캠프에서는 첫째날 육사생가와 광야시비, 고향마을, 문학관, 이육사묘소등을 답사하고 도종환 시인의 ‘시와 삶’이라는 강연과 함께 이육사 시 암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으며, 둘째날에는 백일장과 왕모산을 산행하며 이육사문학에 나타난 고향마을의 정취를 체험하였다.


 


육사문학토론회
육사탄신 100주년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광야에서 부르리라’ 이육사 문학축전에서 『금강심에서 나오는 시』라는 주제로 육사문학토론회를 8월 3일 안동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었다.
이날에는 김용락 시인의 사회로 제1주제 「웅대한 시간 구조 속의 낙관적 의지-이육사의 ‘광야’를 중심으로」(유성호-교원대), 제2주제「육사의 민족문학과 연출된 요양여행-산문 세계를 중심으로」(홍기돈-중앙대), 제3주제 「광야에서 통곡하기-이육사의 저항시 속의 서정성 찾기」(임헌영-민족문제연구소장)이라는 주제발표와 한경희(안동대), 김지섭(시인), 남상권(영남대), 임두고(시인), 신재기(경일대), 조영옥(시인)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육사 추모시집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육사 추모시집』을 발간하였다. 이번 『이육사 추모시집』에서는 강인한 시인의 「陸史詩集」을 비롯한 78명의 시인들이 육필로 쓴 추모시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이 추모시집은 이육사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간행되었으며, 이 작품들로 시인들의 육필전시를 동시에 기획하였다. 이번 시집을 엮은 김종길 교수는 머리말에서 “육사선생을 후배시인들로서 추모하면서 귀한 작품들을 보내주신 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발간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육사문학관/5,000>


광야에서 부르리라
이육사문학관에서 탄신 100주년 기념 이육사 시집 『광야에서 부르리라』를 내놓았다.
안동대학교 손병희 교수가 엮은 이번 『광야에서 부르리라』에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육사의 시 전편을 2부로 나누어 1부 「청포도」에는 발표지면이 밝혀진 작품들을 발표순서에 따라 배열하였고, 2부 「광야」에는 유고와 한시, 그리고 최근 발굴되거나 공개된 작품 등을 담았다.
그리고 시집 뒤에 붙인 이육사론에서는 「이육사의 인물」(신석초-시인), 「이육사의 시」(김종길-시인ㆍ고려대 명예교수), 「시와 역사의식-이육사론-」(김용직-문학평론가ㆍ서울대 명예교수)의 논저가 실렸으며, 육사의 장질인 이동영씨의 발문과 이육사 시인의 연보가 함께 실려있다.
---<이육사문학관/6,000>


이육사전집
민족시인 이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출판으로 서울대 명예교수인 김용직 교수와 안동대 손병희 교수가『이육사 전집』을 내놓았다.
이번 『이육사 전집』에는 이육사가 생전에 써서 남긴 작품들을 총망라한 전집으로 기획, 편집되었다. 1부 시에서는 『육사시집』을 원본으로 한 것과 미수록 작품으로 게재지를 명기한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에는 소설, 3부에는 수필, 4부에서는 문예ㆍ문화비평, 5부에는 시사평론이 6부에는 방문기ㆍ서간문ㆍ기타 순으로 실려 있다. 마지막 부록에는 김용직 교수의 「시와 역사의식」해설이 있으며 손병희 교수의 이육사연보, 이육사 작품 연보(발표순), 이육사 연구 서지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깊은샘/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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