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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지역정책 토론회 안동시 문화콘텐츠산업육성방안>>>

안동권발전연구소(소장 남치호) 주최로 2003년 1월 8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안동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있었다. 안동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이번 지역정책 토론회는 남치호 소장의 진행으로 송상호(안동대 교육공학과 교수), 이효걸(안동대 국학부교수), 전형도(안동정보대 애니메이션과 교수)씨가 발표하고 권기창, 김성진, 전창준, 정재석씨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변화 추세와 앞으로 요청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안동은 그러한 추세에 비해 어느 정도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안동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를 심도있게 검토하는 자리를 되었다.

<<<이육사 추모의 밤 행사>>>

이육사기념사업회(회장 김종길)에서 1월 16일 순국 59주기를 기념하여 육사를 추모하는 "육사 이원록 선생 추모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은 새로 발굴된 육사 詩 '잃어진 故鄕', '山', '畵題'세 편에 대한 김종길 (시인, 고려대 명예교수)교수의 강연이 있었으며, 제23회 육사백일장 입상작들의 시 낭송도 이어졌다. 또한 2004년 육사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하고 있는 각종 강연회와 공연, 유적탐방 등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단법인 민족문학작가회의(준) 창립식>>>

민족문학작가회의 안동지부 창립식이 2월 9일 일요일 고려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창립식에서 조영옥씨가 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권기태, 김명자씨가 부회장, 사무국장은 안상학씨가 맡았다.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회원들도 많이 참석하였으며 '박남준, 유용주 시인 초청강연회와 시낭송'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도 곁들어졌다

전시

<<<임정혁 개인전>>>

현대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임정혁씨 개인전이 1월 18일 24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자신의 작업을 아직 실험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그의 작품전에는 실을 이용하여 콘크리트나, 철제에 감음으로써 이미 버려진 것에 대한 치유행위를 나타낸 새로운 작품들이 다수를 이뤘다.
임정혁씨는 안동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네 번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아름전, 로코 아일랜드 현대 아트 야외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출품했다. 현재 신세기청년작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순열 일본 개인전>>>

여류 한국화가 양순열씨의 개인전이 일본 경도 마로니에 전시실에서 2월 11일 16일까지 있었다. 그동안 사실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던 작가의 변화가 엿보이는 이번 개인전은 자연과 물, 꽃, 물고기 등이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그림 21점이 전시되었다.

안동사람이 쓴책

<<<안동문학 25집>>>

{안동문학}25집이 출간되었다. 시조와 시, 동시, 동화, 수필, 기행문에서 회원들의 신작들과 시 박순화, 수필 류희걸 , 소설 이인우씨의 신인당선작품이 실렸다. 그리고 1949년 4월 4일자 주간서울 [작고시인 미발표 유고집]에 실린 이육사선생의 미발표 시 3편이 실려있다. <도서출판 영남사>

<<<시 동인지 글밭 24집>>>

시 동인 글밭에서 스물네번째 시집을 내놓았다. 글밭은 책의 서두에 …돌보지 않아도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자라는 야초같은 시의 자생력을 위해 우리들은 이 동인지를 낸다. …… 책들의 바다에 빠져 책이 익사하는 이 시대 책의 운명을 잘 알면서도…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류민기, 김윤한, 김명동, 김지섭, 김진택, 강희동, 임두고, 김성영, 권기태, 김시현, 임관혁, 김여선, 임병호씨의 작품 87편이 실렸다.<도서출판 영남사/3천원>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안동대 임재해 교수가 {안동문화와 성주신앙}을 내놓았다. 가신신앙의 하나인 성주신앙을 다룬 630여쪽 이상의 방대한 분량의 이 연구서는 [민족신앙의 인식과 성주신앙], [성주신앙의 본향 안동 제비원], [성주신앙의 전승양상과 기능], [성주굿의 여러양상과 성주풀이], [성주풀이 무가의 존재양식과 주술기능], [성주풀이 민요의 전승 내용과 성주신앙], [안동문화의 전통과 성주신앙의 전승], [성주신앙의 성지로서 안동문화의 재인식]을 주제로 엮어져 있다.
임재해 교수는 책머리에서 "앞으로 이 책이 보기가 되어 다른 가신신앙 연구도 개설적인 논의에 머무르거나 기존 지식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집의 곁방살이를 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단독주택으로서 번듯한 집을 계속해서 지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쓰고 있다.<도서출판 영남사>

회원동정

-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신임회장으로 류동철씨를 선출하였습니다.

- 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는 1월 18일 총회를 열고 홍성광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 민족문학작가회의 안동지부는 창립식에서 조영옥씨를 신임지부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