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술계 소식(글/편집실)

<공연>


안상학 시인의 시의 길을 따라
간이역 시노래콘서트 ‘이하리에서’
안동시 와룡면 이하역에서 간이역 콘서트가 열렸다. 10월 21일 안동 상행선 두 번째 역인 이하역에서는 안상학 시인의 시를 노래로 엮은 이색적인 콘서트가 열렸다. 잊혀져가는 간이역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 이번 콘서트는 전남민예총 문학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시노래 모임 ‘시 하나 노래 하나’에서 주관하였다.
지도에서 소외된 세상의 작은 틈, 간이역을 찾아가는 시노래 콘서트는 지난 4월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김해화 시인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7번째 진행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그리운 모닥불’을 시작으로 ‘이화령’ ‘먼 길’ 등 13곡의 시 노래와 안상학 시인의 시 낭송, 영상 시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조용한 이하역에 200여명의 관객이 모여, 깊어가는 가을밤의 콘서트를 간간이 지나가는 기차소리와 함께하였다.
안상학 시인은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시집 ‘오래된 엽서’ ‘안동소주’ 등을 발표했으며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안동지부 사무국장으로 있다.


베토벤 인 드라마 2006 Beethoven in Drama
베토벤과 드라마의 만남인 오케스트라 공연 ‘베토벤 인 드라마’가 10월 27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연주하고 연극배우 배상돈, 소프라노 권성순의 조화로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안동시민회관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였다.


4인의 감동 음악회 ‘희망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4인의 콘서트 ‘희망으로’가 11월 1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이해와 감동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안동영명학교와 진명학교의 기악합주와 차임벨 합주로 시작되어 테너 최승원, 피아노 김예지, 바이올린 김종훈, 클라리넷 이상재 등 신체적인 장애를 예술혼으로 극복한 연주자들의 무대가 펼쳐져 소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제26회 정기발표회 & 제16회 전통문화교류전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가 11월 5일 하회마을 전수회관에서 제16회 전통문화교류전 및 제26회 정기발표공연을 가졌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영화 ‘왕의 남자’로 잘 알려진 안성시립 남사당풍물패의 줄타기공연과 별신굿탈놀이공연이 어우러져 신명난 춤판을 벌였으며, 보존회 전수생들의 이수증 수여식이 본 발표공연 전에 이루어졌다.
한편, 금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11월 26일을 기해 마지막으로 공연되었으며 내년 3월부터 상설공연이 재개될 예정이다.


제5회 안동리틀아첼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안동리틀아첼 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11월 10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안동음협 이사인 서대환씨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바이얼리니스트 김한기씨가 협연하여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다. 2002년 창단한 안동리틀아첼 오케스트라는 현재 32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16번째 목요작은음악회>
결이네 가족 현악단 연주회
매주 세 번째 목요일에 연주회를 갖고 있는 목요작은음악회(회장 김주철)가 11월 16일 안동중학교 음악실에서 16번째 공연을 가졌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테마로 음악을 사랑하는 한보승, 권은미, 한결, 한진 4명으로 이뤄진 가족 현악단이 연주를 하였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외 이스라엘 민요, 파헬벨의 ‘캐논’ 등이 함께 연주되었고, 목요작은음악회 최초로 한 가족이 무대에 선 공연이어서 관객의 호응이 더한 자리였다.


<비눗방울 같이 즐거운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온가족이 함께 보는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김정숙 작, 권호성 연출)이 11월 17일 ~ 18일 이틀간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동시민회관이 주최하고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1년 이상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한 인기 작품을 지역에서 감상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물질만능으로 얼룩진 세상 속에서 깨끗이 세탁된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어리숙한 세탁소 주인공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무대였다.


<풍물굿패 참넋> 판 2006 ‘아부레이수나’
1993년 창단한 풍물굿패 참넋에서 2006년을 마무리하는 판 2006 아부레이수나 공연을 11월 29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풍물이 가지는 벽사, 제의의 염원을 춤과 노래로 함께 한 ‘아부레이수나’는 예천 통명농요에 나오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소리이다. ‘합친다’ ‘모인다’는 뜻의 ‘아부레이’와 ‘흩어진다’는 뜻을 지닌 ‘수나’가 합쳐져 ‘아부레이수나’라 일컫는다.


제19회 안동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1988년 창단된 안동남성합창단(단장 신두교) 정기연주회가 12월 11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권용일씨의 지휘와 김시진씨의 피아노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는 ‘궁중귀족들의 합창’ ‘오페라의 유령’ ‘두개의 작은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3부로 나뉘어 연주하였다. 소프라노 한미영, 베이스 김대엽, 타악기 권영철씨가 특별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다.


<송년특별프로그램> 손숙의 ‘어머니’
국내 대표 연극배우인 손숙씨의 연극 ‘어머니’가 12월 16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졌다. 안동시민회관이 송년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이윤택 원작 연출로, 어머니의 삶을 통해 개인의 수난사, 격변의 사회성을 손숙씨의 열연으로 보여준 무대였다.




<전시>


유교문화박물관 정기기획전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영호남 선비들의 예술세계를 조망한 “뜻이 도달하면 붓은 못 미쳐도”를 주제로 10월 26일 정기기획전의 문을 열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전주역사박물관이 주최한 이번 기획전은 퇴계 이황, 장암 이상만 등 영호남 선비들의 시, 글씨, 그림 5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문화관광부, 안동시, 전주시가 후원하여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2007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진적 고찰>
강병두 사진전 ‘꿈을 찾는 사람들’
10월 27일 ~ 31일 안동시민회관 1전시실에서 강병두 사진전이 열렸다. ‘꿈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일상과 일터에서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총 24점이 전시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며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병두 작가의 안동생활 5년만의 전시회이다. 작가는 현대사회에 처한  삶의 모습을 담담하고도 차분하게 뷰 파인더에 담아냈다.


시작전 SIJAK 展
다섯명의 여성작가가 가을의 끝자락에 전시회를 가졌다. 10월 29일 ~ 11월 2일 안동시민회관 2전시실에서 세 번째 시작전이 열렸다. 권신영, 권은영, 김순자, 류연주, 이창인 등 안동대 미술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작가들의 작품 22점이 전시되었다.


제7회 한국미술창작협회 경북지회전
(사)한국미술창작협회 경북지회(회장 이면기)전이 11월 3일 ~ 7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여러 직종의 회원들이 모여 직장과 화실을 오가며 틈틈이 작품제작에 열정을 쏟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김귀순씨 외 29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54회 안동미술협회전
11월 8일 ~ 12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안동미협전이 열렸다. 1975년 안동미협 창립전을 시작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회장 박상환) 회원들의 정기전이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디자인 등 총 81명 회원의 다양한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었다.


15회 태화, 명륜서도회 회원전
15번째를 맞는 태화 ? 명륜 서도회전이 11월 14일~ 17일 안동시민회관 1~3전시실에서 열렸다. 안동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활동 중인 태화 ? 명륜서도회 회원들의 작품 총150점이 전시되었다.


제24회 목연서도회전
창립 24주년을 맞은 목연서도회 회원전이 11월 22일 ~ 26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사랑방 운영위원인 서예가 장종규 선생의 지도로 회장 손재하씨를 포함한 34명 회원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1982년 창립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연서도회는, 지역문화활동에의 적극적인 서도인들의 참여로 지역서도발전을 이끌고 있는 단체이다.


류윤형 展
서양화가 류윤형씨의 개인전이 11월 20일~26일 대구 메트로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메트로 갤러리 개관기념 가을미술축제로, 류윤형 화백 외 17명의 대구 경북 화가들이 함께 참여해 개인전을 가졌다. 류윤형 화백은 경북 문화상 수상, 경북 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신작전, 신미술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향토화가다.


<먹과 자연의 향기> 김규승 展
한국화가 김규승씨가 12월 5일 ~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4전시실에서 ‘먹과 자연의 향기’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안동이 고향인 작가는 지역의 풍광을 차분한 붓 터치로 그려낸 30여점의 수묵담채화를 전시하였다. 김규승씨는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회원이며 현재 안동여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제8회 경북북부사진동아리 연합작품전시회 & 2006 사진인의 밤
12월 8일 ~ 12일 안동시민회관 1~3전시실에서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회장 임종순)가 주최한 연합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전시회에는 사계영상회, 안동사진동호회 등 13개 사진동아리 2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였다.
12월 8일 개회식과 함께 2006 사진인의 밤이 함께
열려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편, 경북북부지역 사진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제9회 전국문화유산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협의회가 주최하고 안동지부가 주관한 전국문화유산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2월 14일 ~ 18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포항의 윤기숙씨가 출품한 ‘사랑’이 대상을 받았으며 100여점의 작품이 입상 이상 수상작으로 선정, 전시되었다.


제13회 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작품전
91년 문화학교를 개교하여 많은 수강생을 배출한 안동문화원에서 13회 종합작품전시회를 가졌다. 12월 8일 ~ 11일 안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문예창작반, 사진반, 문화재 이해반, 사군자 , 수묵화반 수강생들이 총 66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1년간 익혀온 솜씨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제31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 11월 6일 ~ 20일 서울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12월 1일 ~ 8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전시를 가졌다.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와 제31회 전승공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통령상인 노미자씨의 ‘궁소교매듭장식’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상인 강신봉씨의 ‘청자상감매국문향로’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안동에서는 자연염색분야에 김연호 선생, 안동포 권연이 선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승공예 수상작 전시회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열린 터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공예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공예작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


 


독립투사 김시현 선생 추모 학술강연회
독립투사 김시현(金始顯)선생에 대한 학술강연회가 10월 25일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안동향교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회는 안동대학교 김희곤 교수, 충남대학교 허종 교수가 일제강점기에 항일무장운동을 전개한 김시현 선생의 성장과정과 옥중투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김시현 선생은 본관이 안동이며, 일본 메이지[明治]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3 .1운동 후 만주에서 항일무장운동단체인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해 무력항쟁을 벌였다.


<4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안동시민학교>
한반도와 미국, 미국과 한반도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민주노동당 등이 주최한 안동시민학교가 11월 10일 ~ 12월 8일 매주 금요일 총5회에 걸쳐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렸다. 민주시민단체회원과 수강을 원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시민학교에서는 북 핵실험의 올바른 이해와 전망, 한미FTA와 민주주의의 위기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정구 동국대 교수와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동춘 교수 초청 통일강연회
천주교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김동춘 교수 초청 통일강연회가 11월 29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의 대전제, 미국 들여다보기’란 연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북한 핵실험 이후 급반전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과 관련하여 정세 전망과 대응방안을 탐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동춘 교수는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및 NGO 학과 교수이며, 현재 정부기구인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제4회 안동시자원봉사 대축제
사랑나눔의 실천을 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한마당이 11월 30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인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유도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재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는 7,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있다.


 


 




<안동사람이 쓴 책>


시조동인 <오늘> 제18집
세월은 바람에 흩고
시조동인 ‘오늘’에서 18번째 동인지를 발간하였다. 권혁모, 강인순, 이동백, 조영일 등 10인의 신작시와 함께 문학기행, 산문이 함께 수록되었다. 1989년 ‘우리 살고 있는가’ 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시조동인 ‘오늘’은 문학과 시조에 관한 화두를 던지며 “인간의 삶을 보다 값지게 하는 종교와 같은 것이 문학이라면, 그 중에 800년 이끼 얹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형을 붙잡고 이 땅에서 시조와 함께 한바탕 멋들어지게 살고 싶다.”는 발간사로 시조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도서출판 영남사 값7,000원)


안동문학 제29집
올 한해 제1회 육사시낭송대회와 제27회 육사백일장을 주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사)한국문협 안동지부(지부장 주영욱)에서 제 29집 안동문학을 펴냈다. ‘개인의 문학적 성과는 물론, 향토문학을 꽃피우고 이끌어 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는 책 머리말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시, 소설, 수필, 서평 등을 실었다. 특히 안동의 문인 김시백 시인을 특집으로 조망하였으며 불교아동문학작가상을 수상한 김명희 회원의 작품, 제27회 육사백일장 수상작, 결연 문협인 익산문협 회원들의 초대작품 등이 함께 수록되었다. (도서출판 영남사, 비매품)


안동주부문학 제15집
안동주부문학(회장 김종성) 15집이 발간되었다. 1991년 창립된 글 쓰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15집에는 강수완씨 외 17인의 시와 김경희씨 외 13인의 산문, 박영숙씨의 유럽여행기가 실렸다. 사랑방 안동에 ‘우물가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연숙씨의 산문 ‘저녁상’ ‘닮은 부부’도 함께 수록되어있다.(도서출판 사람과 문화, 값6,000원)


 


안동수필 제25집
안동수필문학회의 스물다섯 번째 작품집이 발간되었다. ‘자신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드러내고, 독자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어 인생을 새롭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는 수필문학인으로서의 당부를 남긴 김창규 회장의 권두언을 시작으로 회원 26인의 글이 수록되어있다.(도서출판 영남사, 비매품)


낙강(洛江) 39집
영남시조문학회(회장 김시백)가 낙강39집을 펴냈다. ‘낙동강이 쉼 없이 흐르듯 회원 각자의 시작(詩作)에도 발전이 있음을 명심하자’는 김시백 회장의 책 머리말로 시작해 강성호씨 외 23명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영남시조문학회는 1967년 경북시조문학동호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경남,북으로 폭을 넓히면서 이름을 바꾸어 결성되었으며 내년이면 창간 40주년이 된다. (서림출판사, 값6,000원)



고려시대의 안동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에서 안동문화의 바탕을 고려시대로부터 조망하고,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규명한 ‘고려시대의 안동’을 펴냈다.
예문서원의 동양문화산책 시리즈 24번째 책으로 이효걸, 이해영, 정진영 교수 등 10명의 저자가 참여해 안동문화의 뼈대와 그것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에 대해 서술했다. (예문서원, 값17,000원)




<회원동정>


회장 임세권 교수
안동대 임세권 교수께서 내년 1월, 1년 일정으로 중국 을 다녀오실 예정입니다. 중국의 전통마을인 휘주가 있는 황산시의 황산학원에서 연구교수로, 중국의 전통마을과 안동을 비교 연구하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건강히 다녀오시고 학업에 더 큰 진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편집위원장 권세홍 원장
20년동안 권방사선과의원을 운영해오신 권세홍 원장께서 10월 31일자로 병원을 폐업하시고 12월 1일자로 안동병원 영상의학과장으로 근무하십니다. 오랜 사업을 정리하시고 새 직장에 터를 잡으신 권세홍 원장님께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편집위원 임재해 교수
안동대 임재해 교수께서 대표지킴이로 있는 ‘안동문화지킴이’가 문화재청에서 제정한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평소 문화유산 보호와 새로운 문화창조를 위해 노력한 안동지킴이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후원회원 장완수님
포토에세이를 엮어주시는 장완수님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최 제27회 지방행정공무원 미술전에서사진부분 특선에 입상하였습니다. 수상작은 15세 어린나이로 시집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한평생지기 부군(夫君)의 상여에 이별을 고하는 할머니의 눈물을 닦는 손녀의 모습을 담은 ‘위로’입니다.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더 큰 기대를 걸며, 축하드립니다.


운영위원 김완배 선생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이신 공예가 김완배 선생께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안동전시를 성황리에 치르셨습니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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