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통권105호)
표지 / "비라도 내리면 어떡해. 우리가 떠나면 비 피할 곳도 없잖아." 40년이 넘게 버스를 기다리고 승객들을 배웅한 길안정류장 전두만, 임금유 부부. 이제는 사람들도 많이 빠져나가고 적적한 길안정류장. 그 옛날 북적거림이 그립기도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이번 호 <이웃이야기>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