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늦었습니다.(사실 지난 1일은 까치 설날이고 우리 설날은 아직 멀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에 늘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기다리던 100호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쪽지도 잘 읽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가방속에 보물단지 모시듯하여 회사까지가는 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다만 사랑방 안동이 예전 같지 않다는 임재해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소 불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런 한 사람을 오늘도 소개해 드릴까하는데요?!

[우리도 안동 사람이다] 꼭지에 어울리는 친구입니다.

지난번 안동시 옥동 발굴에서 역사적 발굴현장을 지킨 사람입니다.

동양대학교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권순철군입니다.

동양대학교에서 근무하기전에는 경주문화재연구소 왕경발굴팀에서 근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동의 문화를 사랑하고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많은 얘깃거리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진도 수준급으로 찍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설이 되면 안동 집에서 식혜며 고등어며 떡국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1월은 금방 지나 갈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늘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권 덕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