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07년 12월호에서 권태경씨의 글을 읽다 보니 그가 만난 교포의 이야기가 어쩜 아래의 이야기와 똑 같을 수 있을까요?

혹 그사람이 '조지볼트'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우연의 일치 치고는 상당한 우연의 일치인것 같아서 신기해서 글을 올립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조지볼트'라고 치면 아래와 같은 글이 나오기도 하고, 아래의 내용 조차도 꾸며진 이야기라는 설도 있습니다.

소설을 쓰는 게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글은 진솔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하 참고의 글- 출처 _네이버 검색]

조지볼트

2007/02/20 오 전 7:46 | ＃ 읽을꺼리

비바람이 몰아치는 늦은 밤,
미국의 어떤 지방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와
"예약은 안 했지만, 혹시 방이 있읍니까?"하고 물었다.
호텔직원은 자기네 호텔에는 방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호텔에 연락을 해 보았지만,
근방의 어느 호텔에도 방이 없었다.
"그 직원은 객실은 없습니다 만,
이처럼 비도 오고 새벽 한시나 되는 시간이니
차마 나가시라고 할 수 없군요
괜찮으시다면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면 어떨지요?"
라며 기꺼이 자신의 방을 제공했다.
다음날 아침 신사가 말했다.
"당신은 미극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야 할 분인것 같군요
당신을 위해 언젠가 호텔을 하나 지어 드리도록 하지요."
그 직원은 정중한 인사와 함께 그냥 웃을 뿐이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난후
그 때의 노신사가 그 호텔직원에게 뉴욕행 왕복 비행기표와 함께
자기를 방문해 달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가 뉴욕에 도착하자,
그 노신사는 뉴욕 중심가에 대리석으로 만든 궁전 같은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 호텔은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것이지요."
그래서 조지볼트는 미국 최고급 호텔 '월도프아스토리아'의 사장이 된다.
어찌하면 빨리 진급할지,
고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면,
노인네 따위는 귀찮아 했다면 그에게 없을 행운이었다.
"예약은 하셨어야죠!
안 그렇습니까?
이 고생은 본인이 자초하신 것입니다. 맞죠?" 했다면
그 똑똑함 때문에 놓쳤을 미래다.

출처 : 따뜻한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