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만남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답변으론 부족하지만…….

먼저 늦었지만 우리 류문으로 입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그 성을 직접 쓰는 저도 혼란스럽습니다.

저도 제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막내동생이 출가하기 전까지 "유"로

표기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에 등본을 떼어보고 성이

다르게 표기된 사실을 알았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부(父)가 다른 동생으로 생각 들기가 쉽다고 생

각했지요. 관계 란에 분명 누이(妹)로 기재되어 있었거든요.

두음법칙을 갑자기 적용한 대법판사의 망치 세 번으로 졸지에 성(姓)을

바꿔야하는게 황당스럽더군요.

지금 “문화류씨” 종친들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원한 상태이니

가부간(可否間) 결정이 나겠지요.

좀더 기다려보시면(아마 귀여운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결

과가 나타날듯합니다.

당연히 위헌판결로...

그리고 아직 우리 풍산류가의 홈피는 장만하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중(門中)에 건의해서 빨리 만드시도록 젊은 일가종친(一家宗親)들이 열

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아기와함께 건강하시길....

이만 줄입니다. 멀리서 一家族末 厚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