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 여금 유동환 대표이사입니다.
먼저 그동안 애써주신 사랑방 안동 김복영 방장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2년도에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우리 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사업'에 저희 회사의 <사이버 전통 한옥마을 세트 개발>이 당선되어 일 년간 최선을 다해서 올해 8월에 사업을 마쳤습니다. 김복영 방장님께서도 이 사업에 참여하셔서 많은 고생을 하셨지요.

메일 올린 것은 올해 2003년도 동일한 '우리 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 사업' 자유공모에 불교사찰을 소재로 한 <불교사찰 디지털 세트 개발> 사업이 10대 1의 경쟁률에 3차의 서류심사-발표심사-현장실사까지 모두 통과하여 합격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업체 가운데 지방업체로는 (주) 여금만이 단독으로 합격되었고, 게다가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합격되어 기획력과 개발능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여러 선생님들이 후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경사는 11월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콘텐츠페스티발 2003(Dicon 2003)에서 문화원형 사업 우수결과 업체로 초빙되어 안동의 한옥을 디지털 리소스로 만든 저희 <사이버 전통 한옥마을 세트>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수 기업들과 정식으로 B2B사업 협상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늘 안동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사랑방 안동의 여러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늘 지켜봐주시고 따끔한 채찍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여금 대표이사 철학박사 유동환 올림.